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섬섬바이오(대표 최문희)가 ‘타이로시나제 저해 활성을 갖는 화합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미백 화장품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피부 미용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구체적인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계획을 수립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백 화장품 분야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자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미백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기술이전은 최신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타이로시나제 저해 화합물이 피부 미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호열 원장은 “기술이전이 지역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섬섬바이오와 협력이 새로운 시장 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희 대표는 “협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

출처 : 전남매일 (http://www.jndn.com/article.php?aid=1727938599395546002)